멜버른 피츠로이 Lune Croissanterie, 직접 가봤습니다

멜버른 여행 일정을 짜다 보면 꼭 한 번씩 이름이 등장하는 베이커리가 있어요. 피츠로이의 Lune Croissanterie입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를 마친 다음 날, 대학 동기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피츠로이, 어떤 동네예요?
CBD 바로 북쪽에 붙어 있는 동네인데, 멜버른에서 가장 힙한 동네로 꼽힐 만해요. 브런즈윅 스트리트와 스미스 스트리트 두 축을 따라 카페, 빈티지샵, 독립서점, 부티크가 쭉 늘어서 있고, 빅토리아 시대 건물들도 곳곳에 남아 있어서 유럽 분위기도 나더라고요.
멜버른 센트럴에서 가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 트램 86번 (Bourke St 승차) → Smith St/Gertrude St 하차
- 트램 11번 (Collins St 라인) → Brunswick St/Johnston St 하차
Lune, 실제로 가보니 어땠나요?
오픈런을 노렸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10시가 넘어 도착했습니다. 로컬들도 줄 서서 들어가는 곳이라 예상은 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자리부터 잡는 게 편해요. 앉을 자리가 생각보다 많지 않거든요.
둘이서 플랫 화이트 2잔, 일반 크루아상, 아몬드 크루아상, 뺑 오 쇼콜라, 퀸 아망을 주문했고 커피 포함해서 70~80불 정도 나왔습니다. 크루아상 한 개에 8~10불, 퀸 아망은 9~10불 수준이에요. 가격이 싸진 않지만, 먹어보면 납득이 됩니다.
피츠로이 동네 산책과 묶어서 오전 일정으로 잡아보세요. 부담 없이 걸어 다니기 좋은 동네라 빈손으로 돌아오기 어려울 거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