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다이 브런치는 A&P Bakery로 – 웨이팅도 아깝지 않았어요

시드니 여행 중 브런치 맛집을 찾다 보면 본다이 쪽에서 한 번씩 이름이 나오는 곳이 있어요. 바로 A&P Bakery입니다. 웨이팅이 생길 만큼 인기 있는 곳인데, 직접 가 보니 이유가 있더라고요.
A&P Bakery, 어떤 곳인가요?
웨이팅 후 자리를 잡고 버거, 아보카도 토스트, 라떼, 아이스 롱블랙을 주문했습니다. 라떼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아서 살짝 놀랐어요. 호주 카페 라떼는 한국 기준보다 작은 경우가 많으니, 처음 오신 분들은 미리 알아두시면 당황하지 않을 거예요. 버거 패티가 꽤 맛있었고, 아보카도 토스트에 쓰인 사워도우가 특히 좋았습니다. 포장으로 데니쉬와 그린올리브&마늘 포카치아도 챙겼는데, 이것도 추천합니다.
브런치 후엔 본다이 비치로
식사 후 라임 자전거를 빌려 본다이 비치까지 이동했습니다. 본다이 마켓도 슬쩍 둘러보고, 코스탈 워크를 따라 맥킨지 베이, 타마라마 비치까지 걸으며 발도 담갔어요. 해안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어서 가볍게 걷기에 딱 좋은 코스입니다.
저녁은 콜스에서 장 봐서 직접
저녁은 콜스(Coles)에서 양갈비와 방울양배추를 사다가 숙소에서 직접 구워 먹었습니다. 호주 마트 양갈비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아서, 숙소에 조리 시설이 있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볼 만해요.
본다이를 처음 간다면 A&P Bakery 브런치로 시작해서 코스탈 워크까지 이어지는 루트, 한 번 해보세요. 하루가 꽤 알차게 채워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