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트항공 인천→싱가포르→퍼스 직접 타봤습니다

퍼스행 항공권을 찾다 보면 스쿠트가 눈에 들어오죠. 직항보다 확실히 저렴한데, 경유에 연착까지 생기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실제 탑승 경험을 정리해 봤습니다.
체크인, 생각보다 수월했어요
온라인 체크인 도중 오류가 생겨서 결국 인천공항 카운터에서 직접 처리했습니다. 조금 당황했는데, 카운터에서 싱가포르→퍼스 구간 수하물까지 한 번에 처리해 줘서 오히려 편했어요. 좌석은 3-3-3 배열이고, 창가 A석을 받았습니다.
18시간 레이오버, 연착되면 밀 바우처 챙기세요
싱가포르에서 약 18시간 레이오버 일정이었는데, 야경을 볼 계획이었지만 피곤해서 그냥 공항 근처에서 쉬었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퍼스행 비행기가 총 3시간 10분 연착됐는데,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야 메일로 안내를 받았어요.
이럴 때는 무작정 기다리지 말고 스쿠트 항공 카운터로 가보세요. 서류 확인 부스로 안내해 주고, 여권과 항공권을 제시하면 15싱가포르달러 밀 바우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항 안팎 식당에서 모두 쓸 수 있고, 사용 가능 식당 목록도 함께 줍니다.
호주 입국 카드, 정직하게 쓰면 됩니다
싱가포르→퍼스 구간 비행 중 호주 입국 카드를 작성했습니다. 약을 소지한 경우 해당 항목에 반드시 체크해야 하고, 소지품 그대로 솔직하게 적으면 됩니다. 괜히 비워두었다가 입국 심사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세요.
스쿠트는 가격이 메리트인 만큼 연착 같은 변수는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합니다. 시간 여유가 있는 워홀러라면 충분히 고려할 만한 선택이고, 출발 전 여행자 보험 옵션도 꼭 한 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