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비자 비용·신체검사 면제 조건, 세컨 준비하며 정리했어요

브리즈번에서 워홀 중에 세컨 비자를 준비하다 보니, 비자 비용이 생각보다 훨씬 올라 있어서 적잖이 놀랐습니다. 신체검사까지 챙겨야 한다고 하면 더 막막하게 느껴지죠. 저도 그랬거든요. 준비하면서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비자 신청 비용, 얼마나 됐을까요?
제가 처음 워홀 비자를 신청했을 때는 659.10달러(약 60만 원) 였는데, 지금은 그보다 20만 원 가량 더 올랐어요. 세컨·써드 비자는 각각 약 1,000달러 수준으로, 작년 대비 거의 두 배가 됐더라고요.
- 첫 워홀 비자: 약 840달러
- 세컨 비자: 약 1,000달러
- 써드 비자: 약 1,000달러
2026년부터 신체검사 면제된다고요?
2025년 11월 호주 이민성 발표에 따르면, 아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신체검사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 비자 신청 시 특별한 질환이 없다고 표시된 경우
- 호주 현지에서 병원·보건·요양 관련 직무에서 근무할 계획이 없는 경우
- 최근 5년 이내 결핵 위험 국가에서 3개월 이상 체류한 이력이 없는 경우
이 조건에 해당하면 약 20만 원의 신체검사 비용을 아낄 수 있어요. 단,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추가 검진이 요구될 수 있으니 본인 상황을 꼭 확인해 보세요.
신체검사, 현장에서 뭘 챙겨야 할까요?
저는 서울 삼육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비자 헬스폼을 깜빡해서 현장에서 모바일로 발급했습니다. 호주 이민성 사이트(ImmiAccount)에 로그인 → My applications → Arrange health examinations 순서로 들어가면 모바일로도 바로 발급이 돼요.
준비물은 여권,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비자 헬스폼이고, 검사 비용은 약 20만 원입니다. 금식 규정은 따로 없지만 전날 과음이나 과식은 피하는 게 좋겠죠 😄
마지막으로 반가운 소식 하나, 2026년 7월 1일부터 워홀 신청 가능 나이가 만 30세에서 만 35세로 늘어났습니다. 나이 때문에 포기했던 분들께는 정말 좋은 기회예요. 비용이 또 오르기 전에, 준비되셨다면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