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학교 선생님과 바로 쓰는 호주 엄마 영어 표현 10가지

호주에서 아이를 차일드케어나 킨더에 보내다 보면, 픽업 시간에 선생님과 짧게 이야기를 나눠야 할 순간이 꼭 옵니다. "오늘 어땠어요?" 정도는 떠올릴 수 있는데, 막상 밥은 잘 먹었는지, 친구들과는 어떻게 지냈는지, 집에서 도와줄 건 없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물어보려면 문장이 잘 안 떠오르더라고요. 교과서식 영어 말고, 실제 호주 부모들이 선생님과 대화할 때 쓰는 표현 10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픽업할 때 바로 쓰는 기본 표현
- How did he go today? → 오늘 아이 어땠어요?
- How was he today?도 자연스럽지만, 호주 영어에서는 "go"를 "어떻게 됐다/해냈다"는 의미로 쓰는 경우가 많아요. 이 표현을 익혀두면 아이 이야기 외에도 시험이나 인터뷰 결과를 물을 때도 쓸 수 있어서 활용도가 꽤 높습니다.
- How has she been settling in? → 적응은 잘하고 있나요? (새 기관 시작 후 첫 몇 주에 딱 맞는 표현이에요.)
- Did he eat much today? → 오늘 잘 먹었나요?
- Did she have a nap? → 낮잠 잤나요? (기관마다 nap, rest, sleep을 다르게 부르기도 합니다.)
관계·참여·행동을 물을 때
- How is he getting along with the other kids? →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나요?
- Has she been joining in? → 활동에 잘 참여하고 있나요? ("participate"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일상 표현입니다.)
- He's been doing that at home as well. → 집에서도 요즘 그렇게 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특정 행동을 언급했을 때 바로 받아칠 수 있는 문장이에요.)
선생님께 피드백을 부탁할 때
- Is there anything we should work on at home? → 집에서 같이 연습하거나 도와줄 부분이 있을까요?
- Please let me know if it happens again. → 또 그런 일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Thanks for letting me know. →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딱 세 문장만 먼저 챙겨가신다면 "How did she go today? / How has she been settling in? / Is there anything we should work on at home?" 이 세 개부터 시작해 보세요. 선생님도 부모가 관심 있게 물어봐 주는 걸 반기고,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다 보면 나머지 표현도 금방 편해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