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공항에서 옵터스 유심 바로 개통해봤습니다

호주에 처음 내리면 짐도 찾기 전에 '일단 인터넷부터'라는 생각이 드는 게 당연해요. 지도도 써야 하고, 픽업 오는 사람한테 연락도 해야 하고, 공항 밖을 나가기 전에 유심 문제는 해결하고 싶죠.
저는 멜버른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공항 안 부스에서 옵터스(Optus) 유심을 바로 개통했습니다.
어떤 요금제였나요?
당시 워홀러 대상 프로모션으로, 월 39AUD에 데이터 100GB를 1년 동안 동일한 조건으로 쓸 수 있는 플랜이었어요. 번호도 직접 고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제로 쓰면서 속도가 느리다고 느낀 적은 거의 없었고, 지도·유튜브·SNS를 자유롭게 써도 데이터가 넉넉하더라고요.
마트 유심이랑 비교하면 어떨까요?
호주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도 선불 유심을 살 수 있고, 가격만 보면 더 싼 경우도 있어요. 다만 저는 프로모션이 끝날 때마다 유심을 바꾸거나 충전 조건을 계속 확인하는 게 번거로울 것 같아서 옵터스를 선택했습니다.
- 옵터스 공항 부스: 개통 빠름, 번호 유지 편리, 속도 안정적
- 마트 유심: 가격 저렴, 단기 체류자에게 유리
- 워홀 초반에는 지도·구직 앱 등으로 데이터 사용량이 예상보다 많아지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1년 워홀을 마치고 세컨 비자를 준비하는 지금은, 다음엔 마트 유심도 고려해볼 것 같아요. 체류 기간이 길어질수록 조건도 달라지니까요. 본인의 체류 계획과 사용 패턴에 맞게 골라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