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일본 식당 워홀 첫 알바 – 일주일 솔직 후기

호주에 도착하고 나서 첫 일자리를 구하면 '과연 현장은 어떨까?' 긴장되는 분들 많으시죠. 저는 뉴캐슬에 온 지 얼마 안 돼서 쇼핑몰 안에 있는 일본 식당 Meshiya Japan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첫날부터 11시간 풀타임
첫 출근 스케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였어요. 휴게 1시간 빼면 실 근무 10시간. 쇼핑몰 식당이라 매장 손님에 배달 주문까지 겹쳐서 쉴 틈이 거의 없었고, 하루가 끝날 때쯤에는 꽤 지쳐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가볍게 시작하리라는 기대는 접는 게 좋습니다.
서빙만 하면 되겠지? 천만에요
막상 들어가 보니 서빙만으로 끝나지 않더라고요. 그날그날 해야 하는 일이 달라졌습니다.
- 홀 서빙 및 배달 주문 처리
- 설거지
- 주류 준비
- 음식 재료 사전 준비(food prep)
상황에 따라 역할이 수시로 바뀌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예를 들어 카페나 레스토랑 알바가 처음인 분이라면, 멀티태스킹이 꽤 큰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시급과 급여 확인은 꼭 해 두세요
현재 받는 시급은 시간당 $25.74 AUD입니다. 호주 최저임금 수준인데, 실제로 받는 금액이 제대로 계산됐는지 직접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영어 걱정, 생각보다 덜했어요
사실 영어 응대가 제일 걱정됐는데, 막상 일하다 보니 언어보다 바쁜 업무 흐름에 적응하는 게 더 큰 과제였습니다. 매일 현장에서 영어를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늘기도 하니, 너무 겁먹지 않아도 돼요.
아직 일주일 차지만, 워홀로 뉴캐슬에서 식당 알바를 고민 중인 분이라면 현실적인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첫 주만 버티면 흐름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