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유심으로 호주 통신비 아끼기 – 번호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한 달 39달러짜리 요금제, 처음엔 그냥 냈는데 몇 달 지나면 슬슬 아깝다는 생각이 들죠. 저도 두 번째 워홀에서 마트 유심으로 바꿔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간단했습니다.
마트 유심이 뭔가요?
울워스(Woolworths) 같은 대형 마트에서 파는 선불 유심입니다. 보다폰(Vodafone), 부스트(Boost) 등 여러 브랜드 제품이 진열돼 있고, 프로모션 가격 기준 15~18달러 수준이라 통신사 직접 요금제보다 훨씬 저렴해요. 매달 세일하는 브랜드가 다르니, 그달 가장 싼 걸 골라서 사면 됩니다.
번호가 바뀌면 어떡하죠?
가장 걱정되는 부분인데, 번호 이동(번호 유지)이 가능합니다. 첫 달 보다폰 유심을 쓰다가 둘째 달에 부스트 유심으로 갈아탔는데, 기존 번호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덕분에 은행 인증이나 각종 연락처를 다시 바꿀 필요가 없었어요. 번호가 바뀔까 봐 망설이고 있었다면, 그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단점도 있어요
- 매달 마트에서 유심을 새로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데이터를 많이 쓰는 분이라면 용량 대비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 보세요.
한 달 15~18달러면, 1년이면 꽤 큰 금액 차이가 납니다. 통신비 아끼고 싶은 워홀러라면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방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