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호주·유럽 끊는 마지막 기회, 마감일 총정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묵혀 두고 있다면, 지금 이 글을 꼭 읽어 보세요. "12월 16일 전에 쓰면 되지" 하고 느긋하게 있다가는 이미 창구가 닫혀 있을 수 있습니다.
마감일이 하나가 아닙니다 — 그룹별로 다릅니다
아시아나가 스타얼라이언스를 탈퇴하는 날짜는 2026년 12월 16일이지만, 파트너 항공사 24개사가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마감일이 따로따로 입니다.
- 1그룹 (루프트한자·스위스항공·오스트리아항공·에어뉴질랜드 등 6개사): 발권도, 탑승도 2026년 10월 31일까지
- 2그룹 (ANA·에어인디아 등 5개사): 11월 30일까지
- 3그룹 (싱가포르항공·유나이티드·에바항공 등 9개사): 12월 16일까지
- 4그룹 (터키항공·에게안항공·아비앙카·크로아티아항공): 발권은 12월 16일까지, 탑승은 2027년 12월 16일까지
특히 1그룹은 발권일과 탑승일이 똑같이 10월 31일 마감입니다. 루프트한자로 유럽 가시려는 분은 지금 당장 10월 안에 다녀올 일정을 잡지 않으면 이미 늦은 겁니다.
진짜 마감은 공지 날짜보다 3일 앞입니다
아시아나 공식 규정에 "첫 여정 출발 3일 전까지 예약·발권 완료"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여기에 72시간 발권 시한까지 더하면 실질적인 행동 데드라인은 이렇게 됩니다.
- 1그룹: 10월 28일(수) 이 실질 마감
- 2그룹: 11월 27일(금)
- 3·4그룹: 12월 13일(일)
4그룹이 왜 유일하게 '보험'이 되는가
터키항공·에게안항공 4개사만 12월 16일에 발권해 두면 2027년 12월 16일까지 탑승이 가능합니다. 항공권 유효기간 규정상 발급일로부터 딱 1년이라 이렇게 맞아떨어지는 겁니다.
취소 수수료는 3,000마일(또는 USD 30)입니다. 예를 들어 유럽 왕복 비즈니스를 120,000마일에 잡아 뒀다가 사정이 생겨 취소해도 전체의 2.5%만 빠집니다. 2027년에 갈 가능성이 절반이라도 된다면, 12월 16일 전에 일단 발권해 두는 게 산술적으로는 맞는 선택입니다.
성수기냐 평수기냐에 따라 어디가 더 싼지 갈립니다
아시아나 자체 공제표와 스타얼라이언스 공제표를 비교하면 패턴이 명확합니다.
- 평수기: 아시아나 자체 노선이 전 구간에서 쌉니다
- 성수기: 스타얼라이언스가 전 구간에서 쌉니다
특히 성수기 유럽·북미 비즈니스 왕복은 스타얼라이언스가 37,500마일 저렴합니다. 아시아나 자체는 157,500마일, 스타얼라이언스는 120,000마일이에요. 여름 성수기에 유럽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 차이가 결정적입니다.
마일 적립도 마감이 따로 있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을 타면서 아시아나에 마일을 쌓는 자동 적립은 2026년 10월 15일 이후 탑승분부터 끊깁니다. 10월 16일부터는 탑승 후 별도 신청으로만 가능하니, 그 이후에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탑승이 있다면 탑승권과 전자항공권을 반드시 챙겨 두세요. 두 가지 중 하나만 있으면 적립이 안 될 수 있다고 공식 안내에 나와 있습니다.
마감이 많아서 복잡하게 느껴지겠지만, 핵심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유럽·호주 성수기 비즈니스를 노리고 있다면 지금 당장 날짜를 확인하고, 2027년까지 미뤄도 된다면 4그룹으로 12월 16일 전에 일단 잡아 두는 전략을 고려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