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Fast-Fit 송금, 호주까지 확대 예정이에요

해외송금할 때마다 '도대체 얼마가 실제로 도착하는 거지?' 하고 답답했던 분들 많으시죠. 중간에 중개은행 수수료가 빠지면서 보낸 금액과 받은 금액이 달라지는 건 오래된 불편함인데, 하나은행이 이 문제를 꽤 직접적으로 건드린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Fast-Fit 송금이 뭔가요?
하나은행이 새로 출시한 Fast-Fit 송금 서비스는 SWIFT 결제망의 개선된 방식인 'Retail Payments Scheme'을 활용합니다. 현재는 미국 J.P. Morgan Chase Bank와 Bank of America로 송금할 때 쓸 수 있고, 최단 1분, 평균 30분 이내에 수취인 계좌로 입금이 완료돼요.
무엇보다 반가운 건, 송금 원금이 중간 차감 없이 전액 수취인 계좌로 입금된다는 점입니다. 수수료는 금액 관계없이 해외은행 수수료 1만 원 + 전신료 5천 원으로 고정이고요.
호주 송금은 언제쯤 될까요?
지금은 미국만 가능하지만, 하나은행 측은 호주, 캐나다 등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 호주로 송금을 자주 하거나 한국에서 호주로 돈을 받는 분들은 하나은행 공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두시면 좋겠어요.
호주 확대 시점이 정해지면 해외송금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나는 셈입니다. 미리 알아두면 나중에 분명히 쓸 일이 생길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