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의 날, 호주 한인도 포상받을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매년 10월이 되면 전 세계 한인 커뮤니티가 주목하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 한인의 날(10월 5일)인데요, 호주에서 살다 보면 이런 공식 기념일이 우리 일상과 거리가 멀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런데 사실 호주 한인회 관계자나 동포사회에 기여한 분들이 직접 포상을 받는 자리이기도 해서, 한 번쯤 알아두면 좋더라고요.
세계 한인의 날이 뭔가요?
2007년 대한민국 정부가 법정기념일로 제정했고, 개천절과 한글날 사이인 10월 5일로 정해진 날입니다. 전 세계 동포들의 한민족 정체성을 되새기고, 모국과의 교류를 이어가는 날이에요.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연계해 동포 정책 논의까지 함께 이뤄집니다.
2025년엔 어떤 포상이 있었나요?
2025년 기념식은 10월 2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에 총 91명(단체 포함)이 최종 포상자로 확정됐어요.
- 최고 훈격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LA 소망소사이어티 유분자 이사장에게 수여됐고
-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자 중에는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한 한인회 인사도 포함됐습니다
- 대통령표창은 교육·복지·문화·봉사 분야 개인 및 단체에 폭넓게 수여됐어요
호주 한인 커뮤니티와의 연결고리
이 행사는 한국에서 열리지만, 결국 세계 각지 동포사회의 이야기가 모이는 자리입니다. 호주에서 묵묵히 한인사회를 위해 일해 온 분들이 이런 무대에서 인정받는 경우도 있고요. 주변에 오랫동안 동포사회에 헌신해 온 분이 있다면, 지역 한인회를 통해 추천 절차를 알아보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는 일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