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U 입학 후 집 구할 때 베이스캠프 – 리틀 드리프터 캔버라 후기

캔버라에 막 도착했는데 집은 아직 못 구한 상황, 낯설죠. 인스펙션을 돌아다니려면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머물 임시 숙소가 꼭 필요한데, 그 짧은 기간에 호텔비를 쏟아붓기엔 부담이 너무 크고요. 저는 ANU 입학 직후 리틀 드리프터 캔버라(Little Drifter Canberra)를 집 구하는 베이스캠프로 활용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꽤 잘 선택했습니다.
위치가 진짜 핵심이에요
ANU 캠퍼스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고, 캔버라 시티 센터 바로 인근이라 Woolworths 같은 대형 마트도 걸어서 닿습니다. 유학생들이 집을 많이 구하는 터너(Turner)나 딕슨(Dickson) 지역으로도 버스·라이트레일로 쉽게 오갈 수 있어서, 인스펙션 일정 짜서 돌아다니기에 꽤 편리하더라고요.
가격이랑 방 구성은 어때요?
호스텔 형태라 일반 비즈니스 호텔보다 숙박료가 확연히 낮고, 1인 프라이빗 룸 옵션도 있어서 호스텔 특유의 다인실 걱정은 덜 수 있습니다. 1층 공용 주방에는 대형 냉장고와 조리 도구가 잘 갖춰져 있어서, 마트에서 식재료 사다가 아침·저녁을 직접 해결하면 식비도 꽤 아낄 수 있어요.
미리 알아두면 좋을 점
- 밤이나 주말엔 공용 공간에서 소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민한 편이라면 귀마개를 챙겨 가세요.
- 화장실·샤워실은 대부분 층 공용이라 아침 시간대엔 다소 붐빌 수 있습니다.
일주일 남짓 짧게 머무는 용도라면, 위치와 가격이라는 장점이 단점을 충분히 상쇄합니다. 캔버라 정착 첫 주, 숙소에 너무 많은 돈 쓰지 않아도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