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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타즈매니아,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요

타즈매니아,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요

타즈매니아라고 하면 '거기까지 굳이 가야 하나?' 싶은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타즈매니아, 어떤 곳이었나요?

막상 가 보니 본토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어요. 조용하고, 공기도 다르고, 뭔가 느리게 돌아가는 느낌이랄까요. 호바트를 중심으로 둘러봤는데, 작은 도시지만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꽤 알차더라고요.

보노롱 생태공원, 가볼 만한가요?

보노롱 야생동물 공원(Bonorong Wildlife Sanctuary)은 호바트에서 차로 30분 안쪽이라 접근이 편했습니다. 웜뱃이나 태즈매니안 데블처럼 본토에서는 보기 어려운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족 여행객이라면 꼭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 보노롱은 구조된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곳이라, 입장료가 동물 보호 활동에 쓰인다고 해요. 방문 자체가 작은 기부가 되는 셈이죠.

호바트 맛집은요?

호바트 시내에서 식사도 했는데, 항구 근처 살라만카 마켓 주변으로 카페와 레스토랑이 몰려 있어요. 신선한 해산물을 현지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시드니나 멜번에 비하면 확실히 한산하고 여유롭게 밥을 먹을 수 있더라고요.

⚠️ 주말 살라만카 마켓은 사람이 꽤 몰리니, 주차는 조금 일찍 잡는 게 낫습니다.

타즈매니아는 '언젠가 가야지' 하다 미루기 쉬운 곳인데, 한 번 가보면 다시 오고 싶어지는 곳이에요. 호주 살면서 기회 되면 꼭 한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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