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즈매니아,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요

타즈매니아라고 하면 '거기까지 굳이 가야 하나?' 싶은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타즈매니아, 어떤 곳이었나요?
막상 가 보니 본토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어요. 조용하고, 공기도 다르고, 뭔가 느리게 돌아가는 느낌이랄까요. 호바트를 중심으로 둘러봤는데, 작은 도시지만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꽤 알차더라고요.
보노롱 생태공원, 가볼 만한가요?
보노롱 야생동물 공원(Bonorong Wildlife Sanctuary)은 호바트에서 차로 30분 안쪽이라 접근이 편했습니다. 웜뱃이나 태즈매니안 데블처럼 본토에서는 보기 어려운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족 여행객이라면 꼭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호바트 맛집은요?
호바트 시내에서 식사도 했는데, 항구 근처 살라만카 마켓 주변으로 카페와 레스토랑이 몰려 있어요. 신선한 해산물을 현지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시드니나 멜번에 비하면 확실히 한산하고 여유롭게 밥을 먹을 수 있더라고요.
타즈매니아는 '언젠가 가야지' 하다 미루기 쉬운 곳인데, 한 번 가보면 다시 오고 싶어지는 곳이에요. 호주 살면서 기회 되면 꼭 한번 다녀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