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애들레이드 돌고래 크루즈, 직접 타보고 느낀 것들

애들레이드 여행 일정을 짜다 보면 '그냥 시내 구경만 하고 가기엔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잖아요. 저도 그래서 찾아본 게 포트 애들레이드 돌고래 보호구역 크루즈였습니다.
어떤 투어인가요?
90분짜리 크루즈로, 야생 돌고래를 바다 위에서 직접 관찰하고 침몰 난파선도 함께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크루즈 위에서 돌고래가 바다 위로 튀어오르는 장면을 가까이서 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가까웠어요. 가이드가 난파선의 역사적 배경도 설명해줘서 단순한 관광 이상의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후기 200개 이상 기준 별점 4점대를 유지하고 있고, 실제로 돌고래 관찰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많더라고요.
가격과 예약, 이렇게 하세요
1인 요금은 약 85,000원(AUD 기준으로 변동 가능)입니다.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현장 구매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아서, 날짜를 정했다면 미리 잡아두는 게 훨씬 낫습니다. 좌석이 생각보다 빨리 마감되거든요. 취소는 투어 24시간 전까지 가능하니 일정이 유동적인 분도 크게 부담은 없을 거예요.
당일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 선크림과 모자 (호주 햇살이 바다 위에서 훨씬 강하게 느껴집니다)
- 편한 복장, 여름이라면 수영복을 속에 입고 가도 좋아요
- 크루즈는 정시 출발이니 부두에 여유 있게 도착할 것
크루즈 끝나고 주변에서 할 것들
포트 애들레이드 피어 근처에 해산물 맛집이 많고, 애들레이드 해양 박물관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크루즈 끝나고 워터프론트 공원에서 천천히 산책하기도 좋아요. 오전 크루즈 + 점심 해산물 + 박물관 코스로 묶으면 하루가 꽤 알차게 채워집니다.
애들레이드에서 뭔가 기억에 남는 하루를 원한다면, 한번 고려해 볼 만한 투어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