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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세금 및 금융 비즈니스

myGov로 택스 리턴 직접 해봤어요 –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myGov로 택스 리턴 직접 해봤어요 –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매년 7월이 되면 "나도 세금 환급 받을 수 있는 거 맞지?" 하면서 Tax Return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주변에 물어보는 분들이 꼭 있습니다. 세무사 없이 myGov에서 직접 신고하는 게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니, 처음이라도 겁먹지 않아도 됩니다.

시작 전에 챙겨야 할 것들

myGov에 로그인해서 ATO(Australian Taxation Office)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연락처와 계좌 정보가 최신인지 확인하라는 안내가 뜹니다. 환급금이 생겼을 때 바로 받으려면 은행 계좌 정보가 정확해야 하니 신고 전에 먼저 점검하세요.

💡 전화번호·이메일·현재 주소·은행 계좌, 이 네 가지를 신고 전에 먼저 확인해 두세요.

기본 정보 입력할 때 헷갈리는 부분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게 세법상 거주자(Resident for tax purposes) 여부입니다. 워홀 비자나 학생비자라고 해서 무조건 Non-resident가 되는 게 아니에요. 비자 종류가 아니라 실제 호주에서의 거주 상황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으면 ATO 안내를 먼저 확인하거나 Tax Agent에게 물어보는 게 안전합니다.

⚠️ 거주자 여부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므로 잘못 선택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소득 입력과 Pre-fill 확인

급여, 이자, 배당금 등 본인에게 해당하는 소득 항목을 선택하면 고용주나 은행이 ATO에 미리 보고한 Pre-fill 데이터가 자동으로 채워집니다. 편리하긴 한데 자동으로 들어왔다고 그냥 넘기면 안 됩니다. 반드시 payslip이나 은행 기록과 비교해서 금액이 맞는지 확인하고, 여러 직장을 다닌 경우엔 모든 고용주 정보가 다 들어가 있는지도 꼭 체크하세요.

Deductions(공제) 항목도 놓치지 마세요

업무용 유니폼, 세탁비, 업무 관련 장비·교육비처럼 실제로 지출한 비용 중 업무와 직접 관련된 것은 공제 신청이 가능합니다. 기부금이나 전년도 세무사 비용도 해당될 수 있어요. 단, 개인 용도가 섞인 지출은 구분해야 하고 영수증도 보관해 두세요.

모든 내용을 입력했으면 전체 검토 후 Declaration에 동의하고 Submit하면 끝입니다. 제출 후 Lodgment Reference Number를 꼭 캡처해 두세요. 나중에 신고 확인할 때 필요합니다.

소득이 단순한 워홀러나 유학생이라면 myGov 직접 신고로 충분합니다. 투자소득·해외소득·사업소득이 있거나 세법상 거주자 여부가 불분명하다면 Tax Agent의 도움을 받는 게 훨씬 낫고요. 화면 질문에 본인 상황대로 하나씩 답하다 보면 생각보다 금방 끝나니, 일단 시작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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