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 여름엔 우산 말고 선크림, 겨울엔 방수 재킷 챙기세요

시드니나 브리즈번 여행 후기를 보고 퍼스 짐을 꾸렸다가 낭패를 보는 분들이 꽤 있어요. 두 도시와 퍼스는 같은 호주지만 강수 패턴이 완전히 반대거든요.
퍼스 날씨, 뭐가 다른가요?
퍼스는 지중해성 기후라 여름(12~2월)이 건기, 겨울(6~8월)이 우기입니다. 호주 기상청(BoM) 통계를 보면 가장 건조한 달이 12월(9.6mm)과 2월(12.7mm)이고, 반대로 7월 강수량은 147.0mm에 달해요. 시드니·브리즈번과는 반대라고 생각하면 딱 맞습니다.
계절별로 뭘 챙겨야 할까요?
- 여름(12~2월): 평균 최고기온 31도를 넘고, 습하지 않은 지중해식 더위입니다. 후텁지근하지는 않은데 자외선이 강하고 그늘에서도 수분 보충이 필수예요.
- 가을·봄(3~5월, 9~11월): 기온이 온화하고 강수량도 적당해 야외 활동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 겨울(6~8월): 평균 최고기온 18.5도, 최저 8.1도로 한국 겨울만큼 춥지는 않지만 비가 자주 오는 시기예요.
전기 어댑터는 따로 준비해야 할까요?
호주 전역은 220~240V, I형 플러그를 사용합니다. 퍼스도 동일하니 다른 호주 도시에서 쓰던 어댑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출발 전 호주 기상청 최신 예보를 한 번 더 확인하고 가면 훨씬 여유로운 퍼스 여행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