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1 비자 순위가 5위로 뚝 떨어졌다가 다시 1위로 돌아온 이야기

491 비자를 넣고 나면 정말 할 수 있는 게 없잖아요. 그 긴 기다림 속에서 순위 변동 소식 하나가 생각보다 훨씬 크게 마음을 흔들더라고요.
순위가 어떻게 바뀌었냐면요
저는 건설 직종으로 5월 11일에 491 비자를 신청했는데, 그때만 해도 최우선 순위였습니다. 그런데 7월 25일 MD 119 발표와 함께 5순위, 그러니까 최하위로 떨어졌어요. 카카오톡 채팅방에서는 2년 이상 걸릴 거라는 이야기까지 돌았고, 며칠간 꽤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9월 19일, MD 122 발표로 다시 1순위로 복귀했습니다. 사실 법무사 쪽에서 오프쇼어 기술직 신청자가 많아 순위가 한 번 더 바뀔 수 있다고 미리 얘기해 줬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더라고요.
법무사 확인이 마음을 붙잡아 줬습니다
순위가 흔들리던 그 시기에 가장 도움이 됐던 건, 순위 변동이 신청서 자체에는 영향이 없다는 확답을 법무사에게 직접 받은 거였어요. 채팅방에 도는 추측성 이야기에 흔들리기보다, 제 케이스를 직접 아는 전문가의 말을 기준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결국 중요하더라고요
대기하는 동안 가족과 못 가 봤던 곳들을 여행하고, 집 정리와 자산 정리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1순위로 복귀하고 나니 오히려 조급해져서 ImmiAccount를 하루에 두 번씩 확인하게 됐어요😅
순위 변동 소식에 며칠째 힘드신 분이 있다면, 신청서가 살아 있는 한 기다림은 계속 진행 중이라는 걸 기억해 두세요. 이 시간을 버티는 시간이자 일상을 정비하는 시간으로 쓸 수 있습니다.
